10/17/2015

중고스마트폰 구입후 확인해야 할것 (외관,센서,디스플레이,터치 등)



즘 중고로 판매되는 스마트폰들을 보면, 스마트폰이 초창기를 지나고나서 어느정도 궤도권에 오르면서 다양한 기능과 고사양을 탑재하던 2~3년전 스마트폰들로 요즘 나오는 30~40만원대 중저가폰과 비교해도 성능이나 화질은 떨어지지 않으면서 가격은 오히려 10~20만원대로 저렴해서 상당히 매력적이 됐다.
 살만한 중고 스마트폰으로는 LG 옵티머스 G프로, LG G2, 삼성 갤럭시 S3, 삼성 갤럭시 노트2, 베가 아이언 정도가 있는데 요즘 나오는 왠만한 3D게임 어플까지 돌릴수있는 사양에 가격은 10만원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규 중저가폰을 구입하느니 중고폰을 구입하는편이 더 낫다는 생각이다.

 중고B급을 취급하는 곳을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옵티머스 G프로는 9만원대, G2는 12만원대, 갤럭시 노트2는 14만원대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무튼 그래서 사용중이던 아이폰 4S를 대신할 LG G2 중고B급을 12만원에 구입, 이것저것 설정을 마치고 몇일간 잘 사용하다가 우연히 터치패널의 일부분이 인식되지 않는 고장을 발견하고는 다른 폰으로 교환을 받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업체에서 아무리 자체검수를 통해 하자없는 물건만 판매한다고해도 여러사람의 손을거친 중고폰이고 구입하고나면 A/S는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구입후 스마트폰의 이상유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고폰 구입 후 외관,기능 등 확인해야 할 것들을 몇가지 정리해볼까 한다.

관 상태대부분의 중고폰들은 성능이나 기능에 이상이 없다는건 동일하지만 외관상태에 따라 S,A,B급으로 나뉘고 각 등급마다 가격도 1~2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단 전면패널을 제외한 부분에 긁힘이 어느정도 있느냐에 따라 나뉘는데, 스마트폰의 전면패널은 내구성이 강한 강화유리가 사용되서인지는 몰라도 중고B급이라고해도 전면패널에 긁힘이있는 경우는 없는듯하다.

9/16/2015

해외직구로 구입해본 만원대 '시계형 실시간 심박계', 성능에 이상은 없는데 내구성이 에러..



년에 자전거 페달링에 대한글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젖산역치를 활용한 운동법에 대한 글을 읽은적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젖산역치란 근육에 젖산이 누적되 피로를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을 말하고 이를 심박수로 유추해보면 일반인은 최대심박수의 50~70%, 싸이클선수는 85~90% 수준이 젖산역치에 해당하는데, 심박계를 이용해 자신의 젖산역치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다보면 점점 젖산역치 순간이 뒤로 미뤄지면서 더 오랜시간 강도높은 운동상태를 유지할수있게 운동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요점.

 아무튼 젖산역치 운동을 위해 필요한게 바로 심박계..

젖산역치 훈련을 하겠다는건 아니었지만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심박계를 검색해보니 생각했던것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이쪽에서 이름있는 회사인 '가민'의 심박계 제품들은 최소 몇십만원이고, 그나마 다른 회사제품들이 많은것도 아니라서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는 상황.

 이런식으로 시계와 심박벨트로 구성, 심박벨트와 시계가 무선으로 연결되서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시계에 표시해주는 방식인데, 가민 제품의 경우 가격이 가격인만큼 심박계 외에도 GPS라던가 운동량을 표시해주는 부가기능들이 가능하고, 심박이나 운동 데이터를 운동 사이트나 앱에 업로드해서 동기화 시킬수있는 등 여러가지 기능이 가능하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그러나 아직 심박계가 얼마나 유용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뜻 몇십만원을 투자하기도 그렇고 자전거가 10만원대인데 몇십만원짜리 심박계를 사자니 이건 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격이라서.. 최대한 저렴한 심박계를 찾아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다가 이베이에서 해외직구로 구입할수있는 1~2만원대 심박계를 발견!
'심박계' 검색 - 이베이

계만 있는 심박계로 가격은 무료배송에 7천원대,

 처음 이 심박계를 발견하고는 싼맛에 바로 구입할뻔 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이 심박계는 우측상단 접점에 손가락을 데고 있을때 최대심박을 1회 측정하는 단순한 기능의 심박계로 운동중 지속적인 심박을 측정해서 보여주는건 아니라서 보류.
 (실시간 심박 표시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별도의 심박벨트가 있음)

9/09/2015

칼로로시 레드와인 1500, 저렴한 가격에 부담도 없지만 특징적인 맛도 없는..



즘 맛들린것 까지는 아니고 롯데마트나 홈플러스에가면 저렴한 1만원대 밑으로 와인을 한병씩 사와서 맛보고 있는데, 맛없으면 음식에 넣고 맛있어도 한두잔 맛보고 주로 음식에 넣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홈플러스에 가보면 와인중에 저렴한건 5천원대(750ml)부터 있던데, 생각해보면 소주 한병이나(360ml) 맥주 한캔도(355ml) 거의 2천원정도이니 가격대비 용량으로 따져보면 이제 와인도 그리 비싼건 아닌데다가, 과일맛소주나 수입맥주랑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있어서 사먹을만 하다. (물론 와인은 한병에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짜리도 있지만)

 아무튼 그렇게 와인을 몇번 사먹고나서 무슨 건강프로에서 출연자가 세안용으로 쓴다던 와인과 같은 병모양의 와인을 발견하고 한번 구입해 봤다.
 이름은 칼로로시 레드 1500, 가격은 1.5리터에 11000원정도로 상당히 저렴했고 아마 이래서 세안용으로 부담없이 사용했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쨋든 병이 크고 이뻐서 물병으로 재활용하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가능하면 조금씩 여러와인을 맛보고 싶은데 이런 대용량을 구입해서 맛있으면 다행이지만 맛이 없다면.. 목욕이라도 -0- (건강프로에서 술로 세안하는건 별로 효과가 없다고..)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mAh 사용기, 기존 제품들과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



년 자전거 여행때 사용해보니 여행중 보조배터리 10000mAh 한개로는 부족함이 있어서 보조배터리를 하나더 구입하려고 살펴보다가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mAh을 하나 구입해봤다.

이전에 사용하던 보조배터리는
스와컴 SW-10400M 사용기 - badaro

 뭐 대륙의 실수까지는 아니고 성능은 비슷한데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췄다고 해야하나..
 작년까지만해도 중국산 제품에 로고만 박아서 판매하는 보조배터리 용량 1만짜리가 3만원 근처로 여전히 비싸기도 했고, 샤오미 보조배터리도(샤오미 다른제품들도 마찬가지) 가격에 거품이 끼어서 그리 저렴한편은 아니었지만, 올해들어서인지 요근래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수입업체가 많아지고 경쟁이 붙어서인지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2만원대 밑으로 내려왔다.
 뭐 기존 다른 회사(가격을 내리지 않던)의 보조배터리 가격도 덩달아 내려오긴 했지만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비하면 여전히 비싼편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샤오미 말고 다른 제품을 구입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검색 - 에누리

오미 보조배터리는 용량별로 10400, 10000, 5000, 16000 제품이 있는데, 공통적인건 리튬이온 LG배터리셀을 사용했다는것과 입력 2A, 출력 2.1A를 지원한다는 정도.

9/05/2015

영산강 자전거길 타고 목포 갔다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305' 깔끔~



난 5월이던가.. 갑자기 장거리가 땡겨서 영산강 자전거길을 타고 목포를 찍고 하룻밤 묵은다음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돌아왔다.

 영산강 자전거길을 처음 완주한 후에도 담양댐 쪽으로는 하루에 왕복이 가능(광주~담양댐)해서 종종 다녀오곤 하는데, 목포 영산강 하굿둑 쪽으로는 광주에서 하루만에 왕복하기에는 거리도 거리지만 체력도 부족하고 승촌보 이후로는 사람도 별로없고 길도 썩 좋은편은 아니라서 딱히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서..
 지난번에는 밤길이라 무안쪽에서 국도로 빠져서 목포를 가서 몰랐는데, 이번에 무안에서 목포까지 영산강 자전거길을 달려보니 길도 무난하고 특히 목포 근처 자전거길이 잘 닦여 있고 영산호를 배경으로 경치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아무튼 무작정 목포까지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서 영산강 하굿둑 인증센터 근처에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보니 두군데가 나왔는데,
 목포스토리 게스트하우스 라는곳은 건물은 좀 허름한데 친목친목하는 분위기인것 같고, 게스트하우스305 라는곳은 친목친목은 없지만 건물이 깔끔하고 시설이 좋다는 평이었는데, 시간도 늦었고 간만에 자전거로 장거리를 달렸더니 피곤하기도해서 친목보다는 시설을 택해서 게스트하우스305를 선택

 게스트하우스305가 있는 목포 양우 비치펠리스 건물, 그냥 찍어봤는데 뭔가 건축 조감도 느낌..

목포 게스트하우스305 블로그 (주중 2만원, 주말2.5만원에 전체가 2층침대 도미토리인데 방 단위는 가격이 약간 할인되고 전체도 30~35만원에 빌릴수 있다고 한다.

 평화광장 쪽에서 오래전에 자전거랑 인라인을 탔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 이렇게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광장쪽 산책로도 잘 꾸며놨고 주변에 유흥가도 많아서 먹고 마시기 좋은 해변도시 같은 느낌이랄까..

9/03/2015

책) 푸드트럭,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으로 어떻게 창업하고 운영할것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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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라는 영화에서 유명 요리사가 SNS에 말실수를 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푸드트럭을 통해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아주 진부한 스토리였지만, 뭐 요리하는 장면이나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부분은 나름 재밌게 봤던..

 아무튼 이 영화에서 푸드트럭은 약간 밑바닥인생을 대표하는것처럼 표현되기는 했지만 푸드트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고, 가끔 폭스TV에서 '푸드트럭' 음식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왜 한국의 푸드트럭은 저런 멋진 음식을 만드는 곳이 없고 여전히 풀빵이나 떡볶기 같은 분식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걸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차량 개조 규제나 그런것 때문일수도) 마침 도서관에 갔다가 푸드트럭에 관한 책이 있길래 궁금증해서 한번 읽어봤다.

푸드트럭 : 위기의 시대를 기회로 만드는 Hot 아이템


 책을 쭉 읽어내려가다보면 이게 푸드트럭을 하라는건지 아니면 음식점이나 기업을 목표로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라는건지 애매한 느낌이 있는데,
 아마도 글쓴이의 경험으로 봤을때는 계속 푸드트럭을 운영하는것보다 결국은 식당을 차리거나 프랜차이즈 같은 기업으로 넘어가는게 더 많은 돈을 벌수있는 방법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그런 의미에서 조그마한 푸드트럭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기반을 다지는게 앞으로 식당이나 기업체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것 같다.

 하긴 누구나 무슨 사업을 시작하는데 만년 소박한 구멍가계 수준에 머물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테니..

9/02/2015

처음 먹어본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케익 '망고 아일랜드' 시식평..



음 먹어본 베스킨라빈스 망고아일랜드 아이스크림케익, 가격대는 대략 2.3~2.5만원으로 아이스크림 케익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에 속하지만 빵케익과 비교하자면 살짝 비싼감이 있다.

 알폰소 망고,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슈팅스타, 레인보우 샤베트, 엄마는 외계인, 체리쥬빌레 6가지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졌고 위에 장식은 망고퓨레와 초콜릿, 설탕과자라로 이루어져있다.

산뜻한 망고아일랜드 아이스크림 케이크 - 배라 블로그

 아이스크림케익이 모양도 이쁘고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왠지 이가격이면 제과점 빵케익을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아직까지 아이스크림케익을 구입해 본적이 없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가격대비 살짝 허전한 구석이 있기는 하다.
 뭐 실체없이 녹아버리는 아이스크림이라 그럴수도있고, 컵에 담겨있는것 보다는 잘 녹아내려서 맛이 떨어지는것 때문인것도 같고..

8/28/2015

간만에 가본 돈페 첨단점, 여전히 돈가스는 무난, 메뉴는 약간 늘고, 가격은 좀 내린듯



점 더워지기 시작하던 지난 5월인가 자전거를 타고 담양댐을 찍고 돌아오다가 급 허기져서 배를 채우기위해 간만에 들렀던 돈페 첨단점.
 작년에 뷔페를 돌아다니면서 들러본 이후로는 온적이 없으니 거의 일년만인것 같은데, 뭐 그후로 운암동에도 돈페가 생기고 뭐 비슷한 가격에 갈만한 다른 뷔페들도 알게되면서 굳이 여기까지 찾아올만한 이유가 없어지긴 했지만,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걸보니 여전히 장사는 되고있는듯.
 빈속에 장시간 자전거를 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야채를 살짝 먹어주고 바로 돈가스, 탕수육, 튀김으로 본게임을 시작.

 전에는 돈가스 외에는 거의 밑반찬 수준의 음식들이 대부분이고 음식 종류도 그리 많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운암점 돈페랑 수준을 맞추기위함인지 먹을만한 음식 종류들도 좀 늘어난듯.

8/14/2015

바푸리(Bapuri), 분식의 고급화? 고가화?.. 김밥, 떡볶기를 먹어봄~



앞에있던 아딸 바로옆에 바푸리라는 분식집이 생겼는데 아딸도 장사가 썩 잘되는것 같지는 않던데 도대체 뭘믿고 바로옆에 또 분식집을 차린건지는 개인적으로 의문..
 아무튼 평소 분식을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가끔 자전거로 장거리를 나갈때마다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나름 김밥 애식가이다 보니 바푸리의 김밥맛이 궁금해서 김밥과 떡볶기를 한번 사와봤다.

 그래도 처음이라 야채김밥을 먹기는그렇고 뭔가 바푸리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바푸리 숯불 김밥과 떡볶기를 주문했는데 "8천원 입니다.." 김밥 4천원 떡볶기 4천원.. 아무리 좋은재료를 사용했다고해도 8천원이면 돈페에서 돈가스와 각종 요리와 음료를 배터지게 먹을수있는데 이런 분식쪼가리를 먹을리가 없.. 주문을 물르고 나올까 잠시 생각했지만, 왠지 앞날이 평탄치 않을것같은 바푸리 주인이 약간 불쌍하기도하고 어차피 한번만 먹어보자는 생각에 일단 침착하게 구입 (8천원이면 짜장면 2그릇.. 생돈가스는 8장..)

푸리 숯불 김밥

 모양새는 통통하면서 단단한게 알이 꽉차있게 생겼는데 김밥이야 뭐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만드는사람에 따라 모양은 달라질수있으니.. 칼질 간격이 좀 삐뚤빠뚤 하기는했지만 반지르르하고 깔끔한게 일단 합격!

8/12/2015

동네에 신전떡볶이가 생겼길래 한번 먹어봄..



수제쿠키집 크로스로드가 있던 자리에 한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것 같더니 어느날 신전떡볶이 집이 짠하고 등장했다.
 크로스로드는 파란집이었는데 신전떡볶이는 빨간집으로 변신.. 여기는 집주인이 너그러운건지 아니면 위에 집까지 통째로 매매하는건지 벽까지 색칠할수 있다는건 장점인듯, 온통 빨간색에 선명한 흰색불빛 간판이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매운걸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떡볶기를 자주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신전떡볶이 맛이 궁금해서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바깥과 마찬가지로 안에도 통일된 붉은색으로 꾸며져있는 인테리어.. 크로스로드 때와 비슷하게 홀과 주방으로 공간을 사용하고 있지만 중간에 벽을 허물어서 주방을 개방했다는게 차이점인듯.

8/05/2015

11번가에서 장사하기 - 사업자 판매(셀러)회원으로 등록해보기



마전 KT에서 SKT로 이동통신사를 갈아탔는데, KT올레클럽포인트는 몇만포인트가 쌓여있어도 딱히 사용할데없는 그냥 장식용 포인트였는데, SKT맴버십포인트는 쇼핑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11번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뭐 그 외에도 사용중인 요금제와 상관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다던가, 데이터 구입과 사용이 합리적인 점 등등 KT의 허접한 서비스와 비교하면 왜 진작 SKT로 갈아타지 않았을까 후회가 밀려오지만.. (오래전에는 그나마 KT요금이 약간 저렴하긴 했음)

 다시 장사이야기로 돌아와서,

 이전에 온라인쇼핑을 할땐 다나와에서 최저가라면 지마켓, 옥션, 11번가 가리지않고 구입하는 편이었는데 (다나와 기본할인이 오픈마켓 쿠폰할인보다 크기도 함) 요즘은 11번가 쇼킹딜 앱에서 마일리지+SKT맴버십포인트 할인혜택이 상당해서 먼저 11번가 쇼킹딜에서 검색해보고 다나와 최저와 비교하거나, 쇼킹딜에 없으면 다나와 최저가중에서 11번가 물건을 먼저 찾아서 SKT맴버십 할인혜택이 있나 살펴보고 그래도 없으면 최저가인 곳에서 구입하는 식으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다.
 온라인쇼핑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이전에는 지마켓과 옥션이 매력적이었다면 (인터파크는 혜택도 적고 사이트가 불편함) 요즘들어 11번가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여러가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다보니 요즘 가장 매력적인 오픈마켓은 11번가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지난번 G마켓 사업자등록에 이어 11번가에도 사업자회원으로 가입을 해보기로 했다. (게을러서 아직까지 물건하나 팔아본적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11번가 회원가입에서 개인 셀러회원 또는 사업자 셀러회원으로 가입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구매회원)아이디를 셀러회원으로 변경하는것도 가능은하지만, 관리하기 편하도록 별도의 사업자 아이디를 만드는편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

업자 셀러회원으로 가입
 판매회원은 개인과 사업자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개인 셀러회원은 가입이 간편하고 개인적으로 중고물품을 파는정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사업자등록을하고 제대로 장사도하고 세금도 내려면 사업자 셀러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사업자 회원으로 구입한 물건이 매입으로 잡히면 세금신고때 유리할수도)

6/26/2015

SSD 128기가 6~7만원대까지 떨어져서 구입할만하네 (플렉스터 M6S 리뷰, 노트북에 SSD, 멀티부스터 장착하기)



128기가짜리 SSD를 12만원에 구입 PC에 장착해 사용한지도 어언 2년이 다 되어가는데.. 가격으로 따지면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해 상당히 비싼편이었지만, 부팅속도나 용량이 큰 게임 또는 프로그램 실행속도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고해도 가격이 비싸다보니 PC에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노트북까지 SSD를 장착하려는 생각은 딱히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노트북에 달려있던 500기가 일반 하드디스크가 베드섹터가 난것도 아닌데 윈도우에서 너무 버벅이길래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기로 했다.


요즘 SSD 구입할만한가? (가격적으로)

 여전히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10배정도 비싼 가격인건 사실이지만, SSD 128기가 제품이 6~7만원대까지 내려오면서 1~2년전에 비하면 부담없는 가격대까지 내려오긴 했다.
 뭐 64기가 SSD 가격도 같이 하락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단종수순에 들어가는건지 용량대비로 생각하면 3만원대가 적정가인데 실제로는 128기가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5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가격적인 매력이 없고, 256기가 SSD는 12만원대로 128기가와 용량당 가격이 비슷한 수준으로 매력적인 가격이라 더 많은 프로그램을 SSD에서 빠르게 돌리고 싶다면 선택해볼만한 가격까지 내려왔다.


SSD 구입시 고려할것들

용량과 용도,  SSD 가격이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10배가 넘는 비싼가격(일반 하드디스크 1000기가와 SSD 128기가가 비슷한 6~7만원대)이라 구입전 기능적인면에서 SSD가 필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는데, 무조건 빠르다고 SSD를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춰서 구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다.

 물론 운영체제와 주요 프로그램은 SSD에 설치하고 파일저장은 일반 하드디스크에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요즘은 메모리를 넉넉하게 사용(느린 하드디스크 속도를 보완)하기도하고 딱히 데이터 전송량이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단지 윈도우 부팅속도나 빠르게하자고 SSD를 사용하는건 어쨋거나 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주로 용량이 큰 프로그램이나 게임, 음악, 영상 파일들을 저장하는 용도라면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한 일반 하드디스크를 선택하는게 좋고(요즘 일반하드도 나름 빨라짐), 주로 웹서핑이나 인터넷방송 같이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 작업 위주에 한두개의 고사양 게임이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돌리는 용도라면 SSD를 선택하는게 좋아 보인다.

 참고로 느린 일반하드를 사용하더라도 한번 실행한 프로그램은 일부가 메모리에 올라가고 다음 실행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메모리가 넉넉하다면 부팅속도나 처음 실행할때는 SSD보다 느리겠지만 지속적인 사용환경에서 체감적으로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느건 또 아니라는 점.

 가격을 용량으로 나눠서 용량 대비 가격이 적정한 가격대에 있는 SSD를 검색해보면 현재는 128기가 6만원대, 256기가 12만원대로 다른 용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에 속하는데, 참고로 일반 하드디스크(HDD)의 경우1테라(1000기가)가 5만원대, , 2테라가 8만원대, 3테라가 10만원대로 용량대비 가격으로 따지면 3테라짜리가 가장 저렴하지만, 딱히 파일저장 용도가 아니라면 1테라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친다는..

수명, 일반 하드디스크는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베드섹터가 생긴다던가하는 부분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계속 사용이 가능한 반면, SSD는 메모리의 수명이 다하면 아예 인식이 안되면서 먹통이 되어버린다는것 같던데..

 SSD의 수명이 생각처럼 그렇게 짧은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환경이라면 수명을 그렇게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는데, 수명이 짧다는 TLC 메모리타입을 사용한 SSD도 사용보증시간이 최소 100만시간으로 하루 24시간 사용한다고해도 무려 114년, 물론 이 보증시간은 약간 과장된면이 있어서 실제로 114년간 사용할수 있다는 뜻은 아니고 실질적으로 SSD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얼마만큼 데이터를 기록했느냐라는 것이라고 한다.

 플레이웨어에서 TLC메모리 타입의 삼성SSD로 테스트한 글을보면 SSD가 대략 300테라정도 데이터기록까지 버틴다는 추측이 가능하고,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서 인터넷으로(100메가급 인터넷속도 12MB/s) 24시간 파일을 내려받는다고해도 하루에 1테라정도를 기록할수있으니 300일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건데..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하루에 1테라의 1%인 10기가를 기록하기도 쉽지않기 때문에 SSD 수명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되고, 아래 하드디스크 벤치마크에서 나오겠지만 약 2년간 나름 빡시게 사용한 SSD의 데이터기록양이 하루 약 14기가 정도밖에 안된다.
 참고로 이 실험이 SATA2(300MB/s)를 이용해서 300테라를 쓰고 SSD가 뻗는데 사용시간이 130일정도 걸렸는데 만약 SATA3(600MB/s)를 이용했다면 하루에 50기가의 데이터를 기록할수있었을테니 약 50~60일정도만에 뻗었을거라고 추측해볼수 있다.

쇼핑을 시작..

다나와 'SSD' 카테고리에서 검색결과를 줄이기위해 옵션항목을 몇가지 선택한다.

6/08/2015

2만원대까지 내려온 5포트 멀티충전기 쇼핑하기, 출력량 8A정도에 저렴한걸로 구입하면 무난할듯



과 몇년전에 사용하던 피쳐폰만 하더라도 각 회사 휴대폰마다 충전포트를 제각각으로 만들어대고 충전기에 선이 붙어있는 방식이다보니, 여행 한번 가려면 휴대폰과 각 전자기기마다 충전기를 한아름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스마트폰과 함께 충전기와 선이 분리된 USB포트 충전기가 제공되면서 지금은 USB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각각 스마트기기에 맞는 선을 꼽아서 충전이 가능하고, 예전처럼 충전잭이 맞는 충전기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되고 니것내것 할꺼없이 USB포트를 공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기를 같이 사용 할수있어 상당히 편리해졌다.
 이런 변화가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해야하는 스마트폰의 특징때문에 생겨났다고 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예전 충전기들도 공용포트를 사용했으면 이미 충분히 가능했을 일이고, 충전기를 팔아먹으려고 각 회사마다 제각각 규격을 만들어대지만 않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렇게 USB충전기의 사용이 보편화 된것까지는 좋은데 사용하는 스마트기기가 늘어나면서 USB충전기의 갯수도 늘어난다는게 문제, 그래서 등장한게 충전기 한개에 여러개를 연결 할수있게 포트를 늘려놓은 멀티충전기인데..

 2포트 멀티충전기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출력량이 일반 1포트 충전기와 비슷한 1~2A 수준인데 USB포트만 2개로 늘려놓은게 대부분이라 2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출력양이 1A+1A로 나뉘면서 충전시간이 오히려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5포트 멀티충전기의 경우,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편이지만 출력을 높여서 각 포트마다 2A에 가까운 출력으로 충전되기 때문에 여러개의 기기를 빠르게 충전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최근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입력 2A 충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2~3년전 구형 스마트폰이나 저가형 스마트폰, 디카 같은 배터리 용량이 작은 제품의 경우 입력 1A 이하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충전기 출력이 2A라고해도 충전은 1A로되서 충전속도에 차이가 없을수도 있다.

에는 5포트 멀티충전기가 3~5만원대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했고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라고는 스마트폰 뿐이라서 그닥 구입할만한 매리트는 없었는데, 지금은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나 USB충전기를 사용하는 물건이 3~4개 정도로 늘어났고 가격대도 일반 충전기 5~6개와 비슷한 2만원대라니 콘센트 공간 활용면에서 한번 구입해 볼만한 매리트는 있어보인다.

 다나와에서 '5포트 멀티충전기'로 검색해서 살펴보니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의 경우처럼 비슷비슷한 중국산 제품에 로고만 다른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 디자인이나 판매사는 무시하고 출력 7A이상에 저렴한 가격대 위주로 한번 살펴봤다.

6/05/2015

책) 나는 남자친구보다 주식이 좋다. 너무 자잘한 것까지 설명.. 영웅문 도움말과 별차이가..



목이나 표지가 약간 조잡한 느낌이라 빌릴까말까 하다가 빌려온 '나는 남자친구보다 주식이 좋다'

 간단한 소감을 말하자면,

 초보투자자에게 뭔가 자세하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필요이상으로 너무 잘잘한 것까지 설명했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설명하는 방법이 두서없이 서툴다고 해야하나.. 핵심내용은 별게 아니거나 그냥 가볍게 짚어주고 넘어가도 될만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하다보니 오히려 복잡하게 느껴지는 느낌이다.
 주식에 대한 설명을 짧게 마치고나서는 키움 영웅문 사용법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차라리 영웅문 도움말을 보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그렇다고 편집이 깔끔한것도 아닌데다가 왠지 인터넷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은듯한 모양새로 이미지나 구성이 책으로 보기에 그리 편하지 않고 약간 산만한 느낌이라 내용이 눈에 잘 안들어온다.


 앞부분에 잠시 주식 개념을 설명하고나서 뒷부분은 주로 키움 영웅문 HTS 설명을 하고 있는데, 차라리 윈도우 서적처럼 '키움 영웅문 바이블' 뭐 이런 제목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살짝..
 뭐 그렇다고 인터넷에 있는 영웅문 도움말보다 내용이 알차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설명이 있으니 초보입장에서 이해하는데 약간의 도움은 받을수도 있을것 같다.

6/03/2015

책) 주식투자 주가조각부터 배워라, 실용성은 좀 떨어지지만 세력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책



서관에 몇 안되는 주식책들을 빌려다가 보고 있는데 이번에 본 책은 '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
 제목에 주가조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있어서 다소 자극적이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뭔가 비밀스런 세력들의 기법이 들어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심리를 자극하는것 같기도한 제목이다.

 읽어본 소감은 실제사건을 기반으로한 이야기를 소설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내면서 이해를 돕고있고, 일반인이 쉽게 알수없는 세력의 속내랄까, 주가조각에 대한 간접체험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세세한 상황이나 심리묘사도 괜찮았으며, 해결편에서 다시한번 소설과 실제사건을 비교해서 설명해주기도하고 다양한 예를들어가면서 핵심을 집어주는 깔끔한 마무리도 인상적이다.

 다만, 일반적인 투자에 사용할만한 주식매매기법이나 그런게 있는건 아니고, 이런 주가조작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에대한 경각심 정도를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이런 이상한 낌새를 풍기는 종목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과정도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딱히 모른다고해도 별로 지장없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라서 주식에 대한 농담꺼리 정도로 가볍게 읽을만한 책 정도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주가조작이라는 은밀한 소재를 재밌게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적당한 교훈을 주는점은 좋지만, 혹시나 이것을 확대해석해서 모든 주식에 이런 주가조각세력이 있다는 음모론적인 생각을 적용해버린다면 오히려 낭패를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면서 의심스러운 상황들을 구분해내는데 가볍게 적용해보는 용도로 활용하면 될것 같다.

5/13/2015

책)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설명이 복잡하고 역술책처럼 풀어놔서 별로 와닿지 않음



식투자시 많이 사용되는 이동평균선(이평선)은 간단하긴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잡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다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집중하는 지표라서 그런지 이평선 근처에서 먼저 움직이면서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그에 비해 일목균형은 평균가격이 아닌 최고,최저 가격의 중간값 개념으로 선의 상승하락의 움직임이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되는 편이고, 아무래도 이평선에 비하면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기준선이 되는 부분에서 지지와 저항이 이평선에 비해서는 비교적 정확하게 일어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일목균형으로 검색해서 빌려온 책이 '일목균형표 매매기법'
 뭐 인터넷 검색이나 HTS에 있는 설명으로 충분히 일목균형에대한 정보를 얻는데 문제는 없지만, 약간 더 쉽고 자세하게 적용 및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혹시 있를까 싶어서 한번 빌려와봤다.

을 읽고난 간단한 소감

 일단 편집은 깔끔하게 잘되있는 편이라 괜찮았으나, 딱 거기까지..

 전형적인 냄새나는 주식책들처럼 마치 어떤 비법만 알면 주식시장에서 때돈을 벌수 있을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 바로 이책에 그 비밀이 숨어있다는 식으로, 그 비밀이나 법칙이라는것에 계속 이유를 만들어 붙이면서 결국은 이 기법이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식의 결론으로 끌고가는 느낌이 다분하다.

 처음에 기대했던 일목균형에 대한 설명도 무슨 종교서적이나 역술책 같은 분위기로 일목균형의 창시자에 대해 찬양하면서 일목균형에 대해 맹신하는듯한 분위기만 풍길뿐 정작 핵심적인 설명이나 풀이는 논리정연하게 풀어내지 못한 느낌이고, 마치 일목균형만으로는 내용이 별로 없어서 분량을 늘리려고 이런저런 잡다한 기법까지 붙여놓은게 오히려 책을 산만하고 지루하게 만들어 버리는것 같다.

 일상적인 단어보다 원론적인 어려운 단어들을 주로 사용한다던가, 큰 의미가 없어 보이는 부분까지 필요이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은 마치 뭔가 중요하고 복잡한 원리가 있는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증권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들의 모습과도 비슷하게 느껴진다.
 일목균형으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기 보다 여기서는 이래서 이렇고 저기서는 이렇고 하는식으로 모든게 다 기법인 것처럼 끼워 맞추는듯한 설명들은 설득력도 떨어지고 고리타분하다랄까.. 하긴 책이나온 2000년 초반이라면 증권방송 전문가들이 나만 알고있다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하던 분위기가 먹혀들어가던 시절일지도 모를테니..

5/12/2015

책) 단타매매 하루80만원, 평범한 기법들이지만 실제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은 괜찮은듯



번에 읽은 주식책은 '단타매매로 하루80만원번다'
 이전글에서도 말했지만 솔직히 주식책에 대한 기대치는 별로 없는 편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주식책이라는 것들을보면 원래있는 몇가지 기법이나 지표를 울거먹으면서 뭔가 대단한 비밀이 숨어있는듯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지식을 전수 보다는 책을 팔아먹기위한 상술이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쨋든 이왕 주식책을 보기로 했으니 앞으로도 도서관에 있는 주식관련 책들을 하나씩 빌려 볼 생각이긴한데 볼만한 책이 얼마나될지 있기는 할런지 살짝 의문.

 '단타매매 하루80만원'을 읽은 간단한 소감은,

 책에 나오는 기법들은 돌파, 지지, 손절 등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평범한 것들이라 특이할건 없었지만, 기법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지 않고 짧고굵게 설명한 후,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분석이나 실전사례로 설명을 덧붙여 어떤 심리상태와 대처를 했는지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실제매매에 어떻게 적용이 가능할지 생각할수있게 했다는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다만, 실전사례 부분이 약간 주관적이고 서술하듯이 풀어서 써있다보니 핵심정리가 잘 안되고 매매에 대한 자기변명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좀 많다는게 단점, 그리고 책 제목에서도 이미 느껴지지만 단타에 치중된 기법들을 설명하다보니 일반적인 투자자가 따라하기에는 빠르고 난이도가 있어 직접 적용해보기에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편이긴하다.

 그러나 실전사례의 설명이 자세한 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법들인 분할, 눌림목, 지지, 돌파, 저항, 손절 같은 매매법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참고하면서, 실전사례에서 매수,매도하는 부분을 참고한다면 일반투자자도 실제 매매에서 매수,매도 시점을 잡는데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5/11/2015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공원, 지스타 갔다가 살짝들러 구경~



지스타 2014를 보기위해 부산에 갔을때 구경간 해운대 해수욕장, 뭐 여름만되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해수욕장 뉴스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이지만, 어릴적 피서삼아 한번 가본것 말고는 가본적이 없어서 아직도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이랄까..

 아무튼 지스타를 하루 앞두고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지스타가 끝날때쯤이면 이미 저녁이라 구경하기 힘들고 지스타를 보기전인 아침에 구경하자니 차분하게 둘러보기 힘들것 같아 도착한 지스타 전날 해운대를 둘러보기로 한것인데, 몇번의 부산 여행으로 왠만한 부산 명소는 대충 다 둘러봤는데 이상하게 해운대만 빼먹어서 이번 부산 여행의 목표를 지스타, 해운대로 삼고 나머지 시간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뒹굴거리다 오는걸로 대충 윤곽을 잡았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쪽으로 걷기 시작하자 왠지모를 상쾌함이 느껴진다.
 바닷가 근처에오면 바닷바람 때문인지 특유의 시원함과 상쾌함 뭐 그런게 느껴지는데 해수욕장 근처 길게 늘어선 먹자골목 같은곳에 들어서자 점점 더 바다에 가까워지는 느낌..

 씨앗호떡? 티비에서 봤던것도 같고 장시간 버스와 지하철을 탔더니 출출하기도해서 한개 사먹어봄. 해운대도 식후경..

5/08/2015

책) 주식투자 레슨60, 가볍게 읽기에도 지루한 흔한 주식 격언 풀이집



즘 심심해서 주식책이나 읽어보려고 하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주식책들이라는게 대부분 비슷한 몇가지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설명하면서 차트만 잔뜩 넣어둔 그저그런 책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주식책은 아무래도 직접 돈주고 구입하기에는 아까운게 사실..
 그래서 근처 지역도서관에 빌려볼만한 주식책이 있나 찾아보니 그나마 최근에 나온 책이 2011년.. 일단 희망도서로 최근 주식책 몇권을 신청해놓고 보이는 주식책 중에서 대충 제목이 끌리는 책을 골라온게 '실전에 바로 써먹는 주식투자 레슨60'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낌은 '실전에 바로 써먹는' 이라는 제목을 붙이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는데, 책의 내용 대부분이 주식시장에 떠도는 속담이나 격언을 비슷한 짧은 이야기를 예로들어 설명하면서 가볍게 읽을수는 있었으나 어떻게보면 그냥 당연하고 평범한 주식시장 이야기를 늘어 놓기만하는 느낌이랄까..
 제목처럼 주식 실전에 써먹을만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주식 속담 풀이를 위해 비유로 내용의 대부분을 채워놨는데, 그 수준이 주변에서도 흔히 들을수있는 수준이라 굳이 이런 내용들을 책으로 읽을 필요가 있을까 싶을정도다.
 거기다가 예로 든 이야기 수준도 뭐 사실적이나 현실적이라기 보다는 어린이 우화책에 나올법한 단순한 이분법적인 이야기로 억지로 주제에 끼워맞추기 위해 지어낸 느낌이 강했다.

 무려 3백 페이지에 해당하는 내용을 읽었는데도 딱 이거라는 인상적인 내용은 거의 없었고, 그냥 주변에서 흘려들었던 흔한 속담과 격언들을 재탕하는 느낌이라 읽는내내 지루하기만하고 왠지 뜬구름만 쫓다가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듯한 느낌의 주식책.

4대강,국토종주 완료한 자전거 인증수첩 정리 (인증관련, 인증센터 도장, 새수첩 속지)



년에 완료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종주 인증수첩 정리~

 원래는 각 종주코스를 정리하면서 붙여넣으려고 했으나 도장만 찍어놓고 인증을 몰아서 받다보니 시기가 안맞기도 했고, 인증수첩과 관련해서 이렇게 한곳에 정리하는 것도 어찌보면 괜찮을것 같아서 인증도장이 찍힌 인증수첩도장이 찍히지 않은 인증수첩에 대한 내용을 따로 정리해본다.




증수첩

 먼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인증수첩4대강 도우미 사이트나 댐이나 강문화관처럼 사람이 상주하고 있는 유인인증센터에서 4천원정도에 구입 할수있다.

 인증수첩은 여권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속지에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 관련된 정보와 지도 그리고 각 종주코스별로 인증도장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증과정인증수첩 구입 -> 인증센터에서 도장 찍기 -> 유인인증센터에서 인증 (인증번호 및 인증스티커 받음)

 인증구간은 강을따라 각 구간별로 나눠지고, 다시 그런 구간들을 몇개씩 묶어서 그랜드슬램, 국토종주, 4대강종주 같은 상위종주 코스로 분류되는데,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 전구간 한강, 북한강, 남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오천, 새재, 섬진강, 제주(미구현) 구간을 인증하면 그랜드슬램 인증을 받을수 있다.
 국토 종주 :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 하굿둑까지로 종주코스로 보자면 아라, 한강, 남한강, 새재, 낙동강 자전거길을 인증하면 국토종주 인증을 받을수 있다.
 4대강 종주 :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자전거길을 종주하면 4대강 종주 인증을 받을수 있다.

 참고로 안동댐의 경우 인증도장이 없어도 낙동강 자전거길 인증이 가능하고, 그 상위인증인 국토종주와 4대강종주의 경우 각 인증센터 도장 여부를 확인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하위조건인 해당 강의 인증상태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안동댐 도장없이도 인증이 가능하다는게 직원을 통해 들은 공식적인 답변이다.
 단, 충주댐의 경우 인증도장이 없어도 국토종주(인천~부산) 인증은 가능하지만, 남한강 자전거길 인증(4대강 하위 인증)은 안된다는 말도 있고 된다는 말도 있는데, 인증해주는 직원에 따라 달라질수있어 가능하면 도장을 받아두는게 좋다.

4/30/2015

일년중 자전거 타기에 좋은 달은 언제일까 (월별 기온,강수량,일조량 4년평균치)



4월달에 접어들면서 슬슬 날도 풀리고 겨울내내 묵혀뒀던 자전거를 꺼내서 다시 살살 타보기 시작하고 있는데, 문득 일년동안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될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뭐 3~4월쯤되면 자전거 탈만큼 날이 풀리고 6~7월쯤은 장마철이고 11월쯤되면 자전거 타기에 추워진다고 경험상으로 막연하게 알고는 있지만, 좀 더 정확하게 몇월달에 자전거를 탈만한지 몇월달에 자전거 여행을 가면 좋을지에 대해서 참고 할만한 자료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기상청 자료를 찾아보니, 기후자료에 30년 평년값자료가 있긴하지만 요근래 기후변화도 심한편이고 자료도 2010년까지만 합산되어 있을 뿐 최근 기후정보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국가통계포털기상청의 기상 자료를 이용해서 2011~2014년까지 최근 4년간의 기온, 강수량, 일조량을 평균내서 그래프로 한번 만들어봤다.

균기온, 2011~2014 4년평균



 평균기온으로 보면 대략 10도 이상되는 4~11월까지가 자전거를 탈만한 정도인데, 위아래로 기온차가 5도정도 난다고보면 5~10월 정도가 자전거를 타기에 적당한 편이고, 6~8월은 평균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어가는 더운 날씨라서 그중에 5, 9, 10월 정도가 쾌적하게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달로 보인다.

4/29/2015

오픈마켓(지마켓,11번가,옥션)에서 장사를 해볼까? (사업자등록 신청,전자상거래 신고,오픈마켓에 사업자회원 등록방법)



자상거래 초기에는 인터넷상에서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수정하고 물건을 등록하고 결제서비스를 붙이는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으나, 지마켓이나 옥션, 11번가 같은 오픈마켓이 중고거래 장터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 위주로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그런 복잡한 과정 없이도 누구나 마음을 먹으면 간단하게 오픈마켓에 등록해서 쉽게 인터넷상에서 장사를 할수있게 된지 오래다.
 뭐 여전히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편집하는 기본적인 컴퓨터 작업은 본인의 몫이지만, 이전에 쇼핑몰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하면서 운영해야 했던것에 비하면, 오픈마켓에서 장사하는게 (약간의 수수료를 때이긴 하지만) 관리가 편하고 진입장벽이 낮아진건 맞는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너도나도 장사하겠다고 오픈마켓에 물량이 늘어나고 가격경쟁이 붙으면서 동네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 할 수 있기때문에 나 역시도 자주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편인데.. 작년에 셀카봉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날개돋힌듯이 팔리는걸 보면서 (알리바바 원가 1~2천원, 한국 판매가 5~7천원) 이런 괜찮은 물건을 사다가 되팔면 거져먹겠는데?라는 생각이 들길래 인터넷상에서 장사를 하려면 어떻게해야 하는지 방법을 한번 검색해서 사업자등록을 해봤다.

터넷(오픈마켓)에서 장사를 하려면 필요한 것들.

1. 사업자등록증 신청 (세무서에서)
2. 통신판매업 신고(지자체 관청에서) + 구매안전서비스 등록 (은행 또는 오픈마켓에서)
3. 오픈마켓 판매자 등록 + 나이스 평가정보 등록

업자등록은 개인적으로 중고물품을 팔거나 길거에서 장사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오픈마켓에 등록해서 정상적으로 장사를하고 세금을 내기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꼭 필요하다.
 뭐 오프라인상에서 현금거래만 한다던가, 온라인상에 쇼핑몰을 차려놓고 현금으로 계좌이체를 받는다거나 하면서 사업자등록도 안하고 세금도 안내는 경우(구매자 소득공제도 불가능)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지마켓 같은 오픈마켓에에 등록하려면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가능하다.

 사업자등록 신청은 가까운 세무서를 찾아가서 신청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쉽게 받을수 있는데, 뭔가 사업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찾아갔다가 무슨 등본 때는 것처럼 간단하게 발급되는 바람에 약간은 허무하기까지.. 참고로 온라인상에서 민원24 사업자등록 신청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 사업자등록 신청서 1부 (세무서에 비치, 업종은 소매, 업태는 전자상거래로 신청)
- 주민등록 등본 1부 (개인사업자)
- 임대차 계약서 1부 (사업장을 임차한 경우에만)

4/19/2015

일반우유보다 저렴한 멸균우유 1000ml에 1500원수준, 고소한 맛에 유통기간도 김.(우유 살균방법의 차이)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우유 1리터 가격이 2천원을 넘어선지 오래고, 무슨 저지방이네 DHA네 하는 기능성 우유들의 가격은 날이 갈수록 비싸지기만 하는게 현실,
 그나마 요근래는 처음보는 우유회사나 2개묶음 할인행사로 1700~2000원정도(900ml) 살짝 저렴하게 판매되는 우유도 있긴하지만, 물량이 적은지 금새 팔려나가거나 행사가 끝나면 가격이 다시 올라버려서 매번 싼가격에 어유를 먹을 수 있다고 볼수는 없을듯.
 우유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식빵이나 쿠키를 만들때 우유가 필요해서 좀 저렴한 우유가 없을까 찾다보던 중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멸균우유를 발견하고 나서는 멸균우유를 한상자(1000ml*10개) 구입해놓고 사용하고 있다.

 '멸균우유 1000ml' 다나와 검색에서 부산우유나 서울우유가 매일,남양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서울우유 멸균 흰우유 1L(10개)에서 배송비 포함으로 정렬하면 최저가 15140원 정도, 배송비를 뺀 최저가는 12250원 정도니까 1리터에 1200원이면 우유값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고, 멸균우유 200ml*24개(서울우유)짜리는 택배비포함 최저가 8770원으로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일반우유에 비하면 저렴한 편인건 마찬가지다.

* 멸균우유의 경우 남은 유통기한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데 위에서 말한 1000ml 멸균우유 가격은 남은 유통기한이 한달정도로 짧게남아서 저렴한걸 기준으로 함.




균우유란 말 그대로 모든 균을 사멸시킨 우유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살균우유는 유해한 균을 죽이면서도 영양소나 유익한 균의 파괴는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살균 또는 저온살균 방법을 이용하는 반면, 멸균우유는 더 높은 초고온으로 살균해서 일부 영양소와 유익한 균까지 죽여버리는 대신 밀폐포장으로 유통기한을 늘려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먼곳까지 우유를 유통시킬 수 있게 만든거라고 한다.

4/18/2015

만원대 쓸만한 제도스탠드 두가지 비교, 머리에 스위치가 있는것과 줄에 스위치가 달린것



에 싸고 쓸만한 스탠드를 찾다가 딸랑 전구소켓에 길다란 목이 달린 만원짜리 제도스텐드를 구입하고나서 상당히 만족한 후, 주변에 사용할걸로 몇개 더 구입하다보니 이 제도스텐드의 종류가 두가지라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한번 비교해봤다.

저렴하고 쓸만한 제도 스탠드를 구입~ - badaro

 처음에 구입했던 제도스탠드는 줄에 스위치가 달린 모델이었고, 나중에 구입한 제도스텐드는 머리부분에 스위치가 달려있는 모델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줄에 스위치가 달린 구모델이 내구성이나 완성도로 봤을때 더 좋은편이다.
(제품의 전체 명칭은 제도 클립 단스탠드이고, 편의상 전자(전선 스위치)를 구모델, 후자(머리 스위치)를 신모델로 구분)

 구모델의 경우 전선에 스위치가 달려있고 책상 고정핀이 플라스틱이라는게 약간 단점이긴하지만, 목 연결부위에 나사와 스프링으로 내려앉지 않게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소켓도 덜렁거리지 않게 고정핀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상단 목 길이도 신모델에 비해 10cm정도 길다는게 장점이고, 신모델의 헤드형 스위치의 잇점보다 전체적인 완성도로 봤을때 구모델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4/16/2015

10만원대로 떨어진 중고스마트폰(옵티머스G프로,갤럭시노트2) 꽤 쓸만한데? 비싼 스마트폰 살필요 없을듯..



물급에 속하는 아이폰4S를 사용하다보니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오면 눈길이 가기도하고 종종 중고스마트폰은 얼마씩하나 기웃거려 보기도 하는데, 반년전인가 좀 쓸만한 중고스마트폰(아이폰4S,갤럭시노트2 이상) 가격이 20~30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살펴보다보니 10만원대까지 거의 추락한 수준이라 하나 구입해봤다. 물론 지인꺼..

 이젠 스마트폰에 대한 열정이 식었는지 아니면 익숙해져서 질려버린건지 기껏해야 전화나 인터넷 검색 정도로 사용하는게 대부분, 그 좋아하던 게임도 하루에 한두번 할까말까한 정도로 사용빈도가 떨어지다보니 현재 아이폰4S와 넥서스7으로도 그냥저냥 충분해서 굳이 더 좋은걸 구입할 필요성을 못느낀다고나 할까, 물론 돈이 있다면..

 아무튼 누굴 위한건지 애매한 단통법 덕에 아이폰6도 비싸고 얼마전에 출시된 갤럭시S5도 쥐꼬리만한 보조금으로 비싸기는 매한가지인 상황에서 (하긴 단통법이 아니라도 원래 스마트폰은 비쌈), 고사양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중상급 사양에 현재 나와있는 앱들을 돌리는데 문제가 없는 중고스마트폰 가격이 10만원대까지 내려왔다는건 나같은 가난뱅이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
 만약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2년을 넘긴 아이폰4S, 갤럭시S2 이하의 구형 스마트폰이라거나 또는 최신폰은 비싸서 알뜰폰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생각중이라면, 차라리 쓸만한 성능에 가격은 많이 내려온 중고스마트폰 구입을 고려해보는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고 스마트폰은...

 중고 스마트폰은 S급,A급,B급 정도로 구분되는데 S,A급은 새것과 비슷하거나 잔기스만 있는 물건으로 가격이 높고, B급은 기능상 이상은 없지만 케이스에 찍힌자국이나 칠이 벚겨지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격은 몇만원 저렴한 편이다.

 3월 기준으로 가격과 성능을 고려해 구입할 만한 중고스마트폰은 LG 옵티머스G프로와 삼성 갤럭시노트2 정도로 가격대는 A급은 14만원대, B급은 12만원대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그 외 8만원대 이하 중고 스마트폰들도 있긴한데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앱 실행시 구동이나 조작이 느릴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으며, 20만원대 이상 중고 스마트폰은 중고치고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뭐 개인취향에 따라 구입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30만원대 이상은 그냥 최신폰에 보조금과 요금할인을 받는거랑 얼마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 별로 비추다.

 참고로 갤럭시 어드벤스 같이 중저가 보급형이라며 알뜰폰에서 새기기값으로 몇십만원에 판매되는 어정쩡한 스마트폰들 보다는 그래도 1~2년전 하이앤드급으로 나와서 이제는 10만원대가 되버린 이런 중고 스마트폰의 성능이 훨씬 좋다는 것. 그러니 괜히 새폰에 현혹되서 눈탱이 맞지말고 그냥 중고폰을 사는게 훨씬 이득이다.

4/11/2015

부산 감천문화마을(벽화마을), 큰 기대는 금물 그냥 옛동네를 걸어본다는 정도를 기대하면 될듯.



스타(2014)를 보러 부산에 갔다가 남포동에 있는 팝콘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근처에 볼만한 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생각나서 다녀온 감천문화마을(감천벽화마을?)
 두세번 부산에 오면서 오륙도, 이기대, 태종대, 송도, 다대포, 을숙도, UN기념공원, 광안리,해운대 등 들를만한 곳은 다 들러봤는데 감천문화마을은 전에 가려다가 지도에서 못찾아서 가보지 못했던 곳. 이번에 찾아보니 감천벽화마을로는 검색이 안되고 감천문화마을로 검색해야 네이버지도에서 제대로 나오는데, 남포동에서 버스타고 5분정도, 걸어서 20~30분이면 갈수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2박3일 부산 여행 (벡스코, 센텀시티,이기대공원,태종대,오륙도,김해공항)
낙동강 자전거길 완주 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송도 해수욕장 구경

간단한 소감을 말하자면,

 집마다 알록달록하게 색칠되어 있고 벽화도 여기저기 그려있어서 약간 색다르긴 했지만, 기대가 컷는지 그냥 평범한 달동네에 불과하다는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부산을 지나다니다 보면 이런식으로 언덕에 지어진 집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런 마을을 체험한다는 정도랄까..
 한옥마을처럼 어떤 고유한 정취가 있는것도 아니것 같고 그렇다고 어릴때 놀던 옛동네를 추억하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모습도 아닌것 같고, 인위적인 벽화와 조형물로 가득찬, 그러면서 마을사람들과 관광객이 뒤석여 있다보니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모습 같다는 느낌마저 들기도 했다.
 뭐 그렇다고 아주 별로였다는건 아니고 동네 안에 카페나 주변시설도 있으니 큰 기대없이 한적하게 동네 한바퀴 걸으면서 여유를 느껴보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간다면 괜찮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건너편 태극도마을에서 내려다보는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이 더 인상적이었다로 마무리.

포동에 5키로 남짓되는 거리라서 걸어갈까까 하다가 버스를 탔는데 너무 일찍내렸는지 버스에서 내리고 나서도 가파른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했는데, 저 아래서부터 걸어서 올라왔다면 아마 뻗어버렸을지도..

 감천문화마을 보다는 감정초등학교를 도착지로 길찾기를해서 버스를 타는게 나을듯하고, 87번을 타고 양성슈퍼에서 내리면 이렇게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하니 차라리 한정거장 더 가거나, 충무동 교차로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는게 낫다.

4/08/2015

지스타때 묵은 부산 남포동 팝콘 게스트하우스(팝콘호스텔), 저렴한 가격 아담한 분위기 괜찮.



지스타 2014를 구경하러 부산에 갔을때 묵었던 팝콘 게스트하우스 남포동점 이야기.

 바로 지난달에 금강에서 낙동강 자전거길을 타고 부산에 왔을때 묵었던 팝콘 게스트하우스 송도점이 괜찮은 기억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지스타를 구경가면서 팝콘 게스트하우스에 묵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예약을 해뒀다.
 2013년 지스타를 구경왔을때 남포동에서 하룻밤을 묵었던터라 별생각없이 남포동점에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벡스코에서 가까운 해운대점도 있다고 한다.
 뭐 벡스코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야했지만, 근처에 자갈치시장이나 벽화마을, 국제시장 등 구경 할 곳도 많기 때문에 남포동에 묵는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긴하다. (태종대, 오륙도 등을 구경가기에도 남포동이 중간 지점)

 팝콘 호스텔 남포동점 홈페이지 : 작년 11월에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이벤트로 도미토리 가격이 만원, 정상가는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비슷한 2.5만원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 예약페이지에서 가격을 살펴보니 비수기 도미토리 1.5~1.7만원 5월달에는 1.8~2.3만원 수준. (참고로 각 층마다 공동욕실을 사용한다.)
 게스트하우스의 3~6인실은 가격이 거의 팬션과 동급이라 개인적으로는 약간 비싸다고 생각하는 편이긴한데, 이런 도심에 팬션이 있을리없고 주방이나 거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만의 장점이 있으니 선택은 각자 알아서..

4/07/2015

노트북을 구입(쇼핑)하는 방법 설명 및 40~50만원대에 가성비 좋고 문서작업,약간의 게임이 가능한 노트북을 찾아봄.



터넷과 문서작업 그리고 포토샵 작업이 가능한 정도의 노트북을 대신 구입해주기로 했는데, PC라면야 대충 본체 30만원정도면 충분하겠지만 노트북에서는 포토샵이 원활하게 돌아갈만한 사양이 어느정도일지 감이 잘 안와서 일단은 현재 사용중인 레노보 Z575를 기준으로 그와 비슷한 사양의 노트북을 찾아보기로 했다.
 레노보 아이디어패드 Z575 노트북을 구입한지는 2~3년정도 지난것 같은데 내장그래픽 보다 성능이 좋은 외장그래픽이 달려있어서 디아블로3 정도는 중옵에서 거뜬하게 돌아가는 물건으로 구입당시 60만원대 현재 기준으로는 30~40만원대 정도에 해당 할 것 같고, 인텔 CPU에 비해 내장 그래픽코어의 성능이 좋다는 AMD CPU라서 포토샵 정도는 내장그래픽 코어를 이용해도 충분히 돌아가는 수준이다.
 레노버 Z575 구입후기 (3D게임 성능, 디아블로3 구동) - badaro

입할 노트북의 대략적인 기준

 전체 예산은 30~50만원 정도, 기준으로 삼은 레노버 Z575 노트북의 CPU는 AMD A8-3520M, 패스마크점수 2252점, 내장 그래픽코어는 ATI 라데온 HD 6620G, 562점이니 이보다 높은 점수대의 CPU와 내장그래픽을 가진 노트북을 구입하면 될 것 같은데..
 30만원대에서 구입 가능한 노트북은 저성능의 인텔 셀레론이나 펜티엄 급, AMD APU-E 시리즈나 APU-A4 시리즈가 사용된 제품들이고, 40만원대 제품들은 인텔 i3, i5 와 AMD APU-A6, APU-A8 시리즈가 사용된 약간 더 성능이 높은 제품들이다.

 30만원대 노트북에 사용된 CPU들은 인텔 셀레론 N2940 1830점대인텔 펜티엄 N3558U 1770점AMD APU E2-6110 1887점 정도로 문서작업용으로는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주는데, 개중에 인텔 셀러론 N2840 1020점대AMD A4-5000 1900점대 같이 성능이 떨어지는 구모델도 섞여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40만원대로 좀 더 나은 성능을 생각한다면 인텔 코어 i3-4030U 2710점대인텔 코어 i3-4000M 3260점대인텔 코어 i5-4210U 3430점대인텔 코어 i3-5010U 2860점대, AMD APU A4-6210 2160점, AMD A8-6410 2516점 같은 CPU가 사용된 제품들을 고려해볼만 하다.

4/06/2015

작년 11월에 다녀온 지스타(G-STAR) 2014, 2일째도 모델구경만..



스타 첫째날 개장이 12시로 늦은편인데다가 어제 1시넘어서 입장해 많은걸 구경하지 못해서 하루더 구경해 보기로 했는데,
 둘째날은 사람이 더 많아져서 게임시연 한번하려고 줄을서면 1시간은 기본이었기 때문에 결국 주구장창 줄서서 두세개 밖에 게임시연은 못해보고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모델들 사진만 찍어댈 수 밖에 없었다는..

 믿고보는 헝그리앱 부스 (물론 모델을)


 게임박람회를 모델박람회로 변질시키는 일등공신 헝그리앱의 모델 포토타임.

 그래도 눈은 즐겁.. 하긴 몇시간씩 줄서있으면서 이런거라도 없으면 할게 없으니 지루할 것도 같다.

레이싱모델 문가경

4/05/2015

작년 11월에 다녀온 지스타(G-STAR) 2014, 게임박람회 보다는 모델박람회?..



년 11월쯤 개최되는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4에 다녀온지도 어언 4개월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정리를!

 하긴 정리랄 것도 없는것이 게임박람회에 갔다왔는데 찍은 사진의 대부분이 모델들.. 뭐 변명을 하자면 2014 지스타는 2013년에 비해 참가업체수도 줄었고 몇몇 대형게임사의 불참 그리고 모바일 게임위주로 재편되는 시장분위기 탓인지 잘잘한 모바일 게임들이 많다보니 사실 구경할만한 꺼리라고도 별로 없는 편이었다.
 그리고 지스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신작 게임을 먼저 체험해 본다던가 게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본다는 취지와는 다르게 각 부스에서 나눠주는 경품을 받기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쁘고, 게임을 한번 체험해보려고해도 1~2시간동안 멍하니 줄서서 기다리다가 10분 남짓 시연해보는게 전부, 그렇게 줄서서 기다리다보면 볼거라고는 널려있는 모델들이고 자연스럽게 사진 찍는 대부분이 모델들일 수 밖에.

 어찌보면 화려한 모델들이 되려 게임 자체에 집중하는데 방해요소로 작용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살짝 드는데, 볼꺼리가 부족한걸 모델로 때우려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게 게임박람회에 온건지 모델박람회에 온건지 헛갈릴 정도로 매년 각 부스의 모델들은 더 늘어나는것 같다.

4/01/2015

저렴하고 쓸만한 삼천리 자전거 휴대용 펌프(3천원대,던롭,슈레더,프레스타), 가격대비 품질 괜찮은 듯



전거에 바람을 넣는 경우가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왠만하면 주변 자전거점에서 손쉽게 펌프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자전거 펌프 보다는 다이소나 천원마트에서 판매하는 1~2천원짜리 중국산 휴대용 펌프를 구입해서 들고 다니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 국토종주를 마치고 또 다른 생활 자전거를 한대 구입하면서 튜브 벨브가 프레스타로 바뀌는 바람에 자전거 펌프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는데, 사용하던 1~2천원짜리 펌프는 슈레더와 던롭 벨브만 가능하기 때문에 프레스타 벨브가 가능한 펌프를 검색하면서 후배 몇개의 뽑아봤다.
'자전거펌프 슈레더' 다나와 검색

지요 GF-33P : 최저가 14610원

슈레더, 프레스타 벨브 가능하고 스탠드형으로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자전거점에서 몇번 사용해본것과 비슷한데 바람 잘들어가고 압력계가 있어서 각 타이어에 맞는 압력까지 바람 넣기에 좋다.
지요 GF-55P : 최저가 14850원

 위의 지요 GF-33P 상위 모델인것 같은데 역시 슈레더, 프레스타 벨브 둘다 가능하고 스탠드 형으로 둘다 다나와 등록일이 2010년인걸 보면 상당히 오래된 물건인 듯.
 GF-33P에 비해 약간 더 튼튼해 보이는 것 말고 큰 차이는 없어 보이므로 스탠드형 펌프를 구입할거라면 둘중에 저렴한걸 구입하면 될 것 같다.

3/30/2015

3월에 먹을만한 싸고 맛있는 과일은..? 참다래(키위)와 오렌지 정도



11월부터 1월까지는 제주감귤을 신나게 먹었는데, 3달동안 귤만 먹었더니 좀 질리기도하고 이제 철도 끝나가는 것 같아서, 3월달에 먹을만한 싸고 맛있는 제철과일은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검색해보니 딸기,참다래(키위),오렌지,참외,사과 정도가 보인다.
 사과는 아마 작년 10월쯤에 수확해서 보관해둔걸 판매하는 걸테고, 참외는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kg당 만원정도로 아직은 비싼편이고, 딸기도 아직은 비싸고 그래서 남은 후보가 키위와 오렌지 정도.
 키위는 지금이 딱 제철인 것 같고 인터넷에서 10kg 한상자에 2~3만원정도 가격이니 귤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이지만, 동네 마트에서 가끔 6개에 3천원에 사먹었던 것과 비교하면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키위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오렌지는 지금이 제철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입과일이라 그런지 마트에서 4계절내내 보이는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10kg에 2~3만원선으로 키위와 비슷한 가격이라 이맘때쯤 먹을만한 과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같이 주문해보기로 했다.

다래(키위)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현재 한국내에서 재배되고 있고, 즙이 많고 단맛과 신맛이 적당히 있으며, 비타민C 함유량이 높고 변비나 노페물 배출에 좋은 펙틴과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악티니딘(입안을 쓰럽게하는) 같은 효소가 들어있다고 한다.

 키위의 효능을 찾아보면 항암효과, 변비예방, 소화흡수, 심혈관질환 예방, 콜레스테롤 낮춤, 임산부에게 좋고,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 이건 뭐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인데, 요즘 건강프로들도 그렇고 식품에 포함된 함량은 고려하지 않고 요만한 효과라도 있으면 갖다 붙여서 만병통치약처럼 소개하는게 유행인 듯.. 키위가 그렇게 확실한 효과가 있다면 마트가 아니라 약국에서 의약품으로 팔고 있을테니, 그냥  효능보다는 3월달에 먹을만한 싸고 맛있는 제철과일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참다래 10kg' 다나와 검색 : 과일을 검색할때 많은 검색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여러가지 무게 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대용량 10kg짜리로 검색하는게 비교하기가 좀 수월한 편이고, 대부분 보성이나 고흥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참다래고 가격대는 과수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10Kg 상자 기준,
170과 18000원 (개당 59g 106원),
150과 20000원 (개당 67g 133원),
140과 22000원 (개당 71g 157원),
130과 24000원 (개당 77g 185원),
110과 28000원 (개당 91g 255원),
90과 30000원 (개당 111g 333원), 정도 가격대

3/27/2015

가격대비 쓸만한 휴대용 핸드카트 구입하기.. 아카시아공업 핸드카트 301호 괜찮은데?



은 짐을 나를때는 핸드카트를 크고 무거운 짐을 나를때는 작년에 구입한 접이식 밀차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마트에 핸드카트 깜빡 놓고와서 잃어버리는 바람에 새로 하나 장만해야 했다.
 몇년간 사용하면서 휘어지고 낡아빠진 그 핸드카트를 가져간 사람도 참..

 사용 용도로만 보면 핸드카트보다 접이식 밀차가 가격대비로는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긴 하지만 아무래도 부피가 크다보니 휴대성 면에서는 핸드카트가 좋아서 없으면 왠지 약간 불편하다.

 핸드카트로는 부족하다.. 접이식 밀차 구입 (2만원대 중반) - badaro

 그래서 기존에 구입했던 핸드카트와 같은걸 구입하려고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니 이전에는 그냥 접이식 핸드카트라는 이름으로 팔았던 것 같은데, 아카시아공업에서 만들었다는 국산 핸드카트들이 보여서 한번 살펴봤다. (국산은 왠지 비쌀것 같은 기분이랄까..)
'핸드카트' 검색 - 다나와

 알루미늄 접이식 핸드카트도 깔끔하게 생기고 튼튼해 보여서 탐나긴 하던데 3만원에 육박하는 부담스러운 가격을 핸드카트에 지불할 생각은 없으므로 패스.
코스트코 스모 접이식 핸드카트 - 다나와

 아카시아 공업의 중소형 핸드카트 사진을 보니 402호가 전에 사용하던 핸드카트와 비슷한것 같은데, 다른 제품들은 밑판에 날개가 달려서 받침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가격은 다 1.6만원대로 비슷한데 402호는 밑판이 작고, 401호는 날개가 달렸지만 바퀴가 덜컹거리는 플라스틱 바퀴라서 보류, 301호가 크기는 약간 작지만 날개달린 밑판에 고무바퀴가 사용된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기로 했다.
 아카시아공업 쇼핑 핸드카 (301호) - 다나와 : 배송비포함 최저가 정렬시 16,780원